“어느 신호 봐야 하나” 포항 관문 달전오거리, ‘공포의 5거리’ 전락 - 권오훈 교수님 (경북매일)
  • 작성일 2026.01.27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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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1일 오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달전오거리. 성곡리 방향에서 녹색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이 출발하려는 찰나 포항역 방면에서 울진·영덕 도로로 진입하던 차량이 빠른 속도로 교차로를 가로질렀다. 자칫 대형 충돌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 놀란 운전자는 갓길에 비상등을 켠 채 한참을 멈춰 서 있었다.

포항의 관문인 포항역 인근 달전오거리가 복잡한 신호 체계와 공사 구간이 뒤섞이며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지대’로 변하고 있다.

특히 포항역을 빠져나와 울진·영덕 방면으로 향하는 초행길 운전자들의 혼란이 극심하다. 실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정지선 맨 앞에 멈춰 선 차량은 운전자 머리 위에 설치된 신호기가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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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훈 계명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오거리는 구조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운전자 시야에 맞춰 신호기 위치와 각도를 조정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주행 방향을 명확히 명시해 시인성을 높이는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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